(사)재난구호사협회에서는 "생활안전응급처치교육" 스토리텔링 교수기법 도입하여 안전한 생활환경을 일상의 이야기로 변화시킨다.
이야기는 어떤 논리적인 설득보다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강력하다.
그래서 요즘 스토리텔링이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중 스피치에서도 스토리텔링은 매우 고전적이면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형태다.
스토리텔링은 정보를 단순히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쉽게 이해시키고, 기억하게 하며, 정서적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토리텔링이 대세다
스토리텔링 마케팅,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 스토리텔링 수학, 문화재 스토리텔링, 지역 스토리텔링 등 요즘 들어 자주 듣게 되는 단어가 스토리텔링이다. 그렇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스토리텔링은 최근에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다. 실은 어린 시절 잠자리에서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들려주시던 동화를 들으면서 자란 것처럼 누구를 막론하고 우리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삶의 방식이다.
스토리텔링이란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미래학자 롤프 옌센(Rolf Jensen)은 “세상은 이미 물질적인 부가 아닌 문화와 가치, 생각이 중요해지는 꿈의 사회로 진입했으며, 이러한 사회에서는 브랜드보다 고유한 스토리를 팔아야 하며 이제 스토리텔링을 배우지 못한다면 사람들을 설득할 수 없고, 설득할 수 없다는 것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는 의미와도 같다”고 말했다.
스토리텔링은 청중의 귀를 사로잡는다
사람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고,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고, 이야기로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싶어 한다. 스토리텔링은 어린 시절부터 세상을 이해하고 배우던 기본 방법인 동시에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창의성과 감성을 바탕으로 꿈과 가치를 보다 호소력을 가지고 설득력 있게 전달해 주는 커뮤니케이션 형태다. 정보를 단순히 단편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쉽게 이해시키고, 기억하게 하며, 정서적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특성이 있다는 점에서 어떤 주제를 전달할 때 쓸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아르헨티나 여행 중 신발 없이 맨발로 다니는 어린이들이 토양의 기생충에 감염되어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리는 것을 보고, 창업 계기로 삼은 탐스 슈즈는, 소비자들에게 한 켤레를 사면 다른 한 켤레는 가난한 아르헨티나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1+1 마케팅을 하는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을 마케팅에 활용한 덕분에 많은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처럼 스토리텔링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설득의 도구로 자주 사용된다(백미숙, 2013).
자신의 이야기부터 시작하자
이야기에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 주변 사람들이 겪은 이야기, 책이나 언론을 통해 접한 이야기 등 크게 세 가지가 있다. 대중 스피치 경험이 적을수록 보통은 자신의 이야기보다 책에서 봤거나 언론을 통해서 소개됐던 이야기를 하려는 경향이 있다.
먼저 자신의 이야기로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다. 자신만이 겪은 이야기를 택할 때, 가장 차별되고 창의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듯이 살아온 삶 역시 제각각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주면 다른 그 어떤 이야기보다 확실하게 청중의 주목을 끌 수 있다. 대중 스피치에서 자기 노출을 두려워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자기를 드러내야 청중과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자신을 적절하게 노출했을 때 상대방은 연사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더욱 친근감을 갖고 인간적 매력을 느끼게 된다. 이로써 연사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청중과 교감하는 법을 깨닫게 된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와 스티브 잡스(Steve Jobs) 역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함으로써 청중의 공감을 자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데 부담이 없다면 이제 주변 사람들이 겪은 이야기, 또는 책이나 언론 매체에서 읽거나 들은 이야기를 하는 단계로 나아가도 좋다. 자기 이야기를 할 때와 마찬가지로 제3자의 이야기를 전할 때에는 무엇보다 자신이 주장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잘 부합하는지 따져야 한다. 그런 다음에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취할 것은 취지를 잘 살려서 각색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때 청중의 몰입도와 공감도를 좀 더 끌어 올릴 수 있는 스토리의 극적 구조를 알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스토리텔링 때 3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
스토리텔링을 대중스피치에 활용할 때는 소재, 내용 구성, 전달 방식이라는 3박자가 잘 맞아 떨어져야 한다.
우선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 즉, 이야기 소재를 찾아야 한다. 이야기가 추상적이거나 꾸며냈거나 과장되었다면 청중의 공감을 자아내기 어렵다. 또한 무엇보다도 이야기가 자신이 주장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잘 부합하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이야기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도구로 사용되는 만큼 서로 연관성이 긴밀해야 한다.
다음은 내용을 구성하는 단계로, 이야기를 맛깔나게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긴장과 이완, 이완과 긴장의 구조를 활용해 이야기에 극적 요소를 가미한다.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삭제하고 필요한 대목에서는 보충 설명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각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연사가 내용과 맥락에 알맞도록 전달을 잘해야 한다. 스토리텔링은 음성과 몸짓을 통해 청중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말투나 표현 방식, 맺고 끊음, 속도, 몸짓에 따라 이야기의 효과는 달라질 수 있다. 아무리 적절한 소재에 내용 구성이 잘되어 있어도 전달할 때 감정을 싣지 않거나 어려운 표현을 많이 사용하거나 현장감이 떨어진다면 청중의 공감을 자아내기 어려울 것이다.
스토리의 극적 구조
스토리는 상대방에게 어떤 생각을 일방적으로 강요하지 않으면서 상대방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힘을 가지고 있다. 스토리의 극적인 구조를 안다면 청중의 몰입도를 높이면서 메시지 전달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스토리텔링 (스피치, 2014. 4. 15., 백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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